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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2013년 의사 및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동시 수석 합격 영예[원광대학교]
2013년 의사 및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동시 수석 합격 영예[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3-02-05

김시호 군 - 김지현 양우리대학 재학생들이 올해 의사 국가고시와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동시에 수석합격을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의과대학 김시호(사진 왼쪽) 군은 제77회 의사 국가고시에서 390점 만점에 372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해 전국 3,287명의 합격자 중 최고 점수로 합격했으며, 치과대학 김지현(사진 오른쪽) 양도 766명이 합격한 제65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치과대학은 지난 2010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전 송촌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시호 군은 2007년 의예과에 입학해 재학 중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습태도로 예과 1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까지 6년 동안 249.5학점을 이수했으며, 의사국가고시 수석합격과 함께 평균평점 4.33으로 졸업성적 1등의 영예까지 안았다.

김시호 군은 “예과 1학년 초기에는 성적이 좋지 않아 실망도 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앞만 보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차츰 성적이 올라 포기하지 않고 공부한 것이 약이된 것 같다”며, “책임감을 갖고 환자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학에서 멘토제를 실시하고 있어 아버지 같은 교수님들이 옆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국시를 치를 수 있었다”며, “항상 뒷바라지 해 준 가족들과 응원해 준 친구들을 비롯하여 대학과 스승, 동기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대학 김지현 양은 “좌우명인 <최선을 다하자>라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노력한 것이 이런 결실을 만든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존경하는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만큼 치과의사가 되어서도 환자를 배려하고 내 가족처럼 여기면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과 응원해준 선후배님들, 항상 뒤에서 힘이 되어주신 부모님께도 사랑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 장영실과학고(현 부산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김지현 양은 2007년 치의예과에 입학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른 동기들과 잘 어울리면서 학업도 충실히 이어가 학생들의 귀감이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대학 치과대학병원에서 치과의사 전문의과정을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