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전공 한방기능성식품사업단(단장 이영은 교수)이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2013년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

이공계열 11개과정중 3개 과정에만 부여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으로 선정된 우리 대학 한방기능성식품사업단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2008년부터 6년 연속 동일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가 도내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2010년 행정안전부 전국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일자리 창출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한방기능성식품사업단은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도비지원금 최고액인 1억 6천만원과 학교 대응자금 5천만원 등 총 2억 1천만원을 지원받아 식품영양학전공 및 애완동식물학부 3, 4학년 학생 중 졸업 후 도내 식품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학생 4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커플링사업단 학생들에게는 기업체 맞춤형 현장실무 교육(현장실습, 산업체인턴쉽)과 식품특성화 프로그램(식약청 지정 HACCP 팀장교육, 품질관리전문가과정, 연구개발전문가과정) 및 전인교육 등 크게 3가지 분야의 기업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취업률 80%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커플링사업 인증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 중 인증요건을 충족시킨 우수 학생들에게 졸업식에서 전라북도지사와 총장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