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박지현(사진) 동문이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 겸 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됐다.

1978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입사한 박지현 동문은 1985년 졸업 후 지금까지 경영기획팀장과 전기안전기술교육원 부원장, 경기지역본부장, 안전정책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1월부터 경영기획처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이번에 부사장과 기획본부장을 겸하는 임기 2년의 신임 상임이사 임명이 결정됐다.

한편, 지금까지 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기공학과는 지난해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모교발전 3D 동문운동(Donation Domino∙effect Drive)’ 발대식을 갖고, 발전기금 2,2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모교 발전을 비롯해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정부투자기관뿐만 아니라 중전기산업분야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