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지원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우리대학은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촉입학사정관’을 위촉하고,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선포식과 함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장을 받은 위촉입학사정관 54명과 전임입학사정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직무교육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와 운영’을 주제로 열렸으며,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입학사정관 전형 운영사례’, ‘2013학년도 원광대학교 둥근빛 전형(입학사정관제 전형) 소개’ 등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직무교육에 앞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신순철 교학부총장은 “위촉사정관의 윤리강령을 준수하여 입학사정관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갖고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활한 운영과 우수 인재를 선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명현 입학관리처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대학의 건학이념에 맞는 창의적이고 발전가능성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에서 위촉입학사정관들은 ▲대학의 건학이념과 교육목적을 실천하고, 우수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양심에 따라 전문적으로 판단한다. ▲학생선발과 심사과정에서 지원자 및 지원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자로부터의 압력과 회유에 굴하지 않고 원칙과 규정에 입각하여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한다. ▲전형과정에서 취득한 모든 사항에 대하여 본래의 목적으로만 이용하며, 이를 유출하거나 부당하게 이용하지 않을 것 등을 서약했다.

한편, 입학사정관 직무교육은 6월부터 8월 전형평가 전까지 11회에 걸쳐 총6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