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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마음인문학연구소 주최 한국종교학회 학술대회 숭산기념관서 열려
마음인문학연구소 주최 한국종교학회 학술대회 숭산기념관서 열려
대외협력홍보과2011-11-23

한국종교학회 2011년도 후반기 학술대회가 ‘종교와 마음,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우리대학 숭산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종교학회와 우리대학 원불교사상연구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종교와 마음’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10편 이상의 논문 발표를 통해 탈 학문적 융합 언어이자 새로운 관점에서 자기를 서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의 언어’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추상적인 마음담론의 자리에 머물지 않기 위해 현재 한국사회의 중요한 병리적 현상 중 하나인 ‘자살’이라는 주제를 함께 다뤄 ‘마음의 치유’가 죽음의 문제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도 진단한다.

주제발표는 교학대학 박광수 교수와 서강대 김재영 교수가 <마음의 본질과 현상의 스펙트럼>, <종교와 마음, 그리고 자살> 등을 각각 발표하고, ‘종교와 마음’ 특별 분과에서는 ‘유교와 마음’(이연승), ‘도교와 마음’(김윤경), ‘기독교와 마음’(신재식), ‘신종교와 마음’(차옥숭), ‘샤머니즘과 마음’(박일영) 등 개별 종교 영역의 마음담론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이어 마음인문학연구소 소속 연구교수들이 <회화에서 드러나는 마음의 양태>, <원불교의 심신수행론>, <신 관념과 마음의 구조> 등 마음치유와 마음수행에 대한 논문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논문들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