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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전북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제2차 ‘기업 연계 방안 도출 심포지엄’ 개최[원광대학교]
전북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제2차 ‘기업 연계 방안 도출 심포지엄’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3-12-29

– 전북도․익산시․원광대․전북TP․연구기관․기업 등 모여 연계방안 토론 –
– 오가노이드 제작을 위한 초격차 기술 이해도 향상 –

전북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제2차 ‘기업 연계 방안 도출 심포지엄’

원광대학교는 전북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제2차 ‘기업 연계 방안 도출 심포지엄’을 28일 교내 WM관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 원광대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광대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 바이오 경쟁력과 기관·기업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정부는 지난 5월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으로 지정하고, 12월 27일 고품질의 오가노이드를 개발·적용할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공고를 발표했으며, 전북도는 농생명산업을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 자원과 기반을 바탕으로 레드바이오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하고,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차 ‘기업 연계 방안 도출 심포지엄’

심포지엄에서는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식품 분야 연계․협력 전략 : 오가노이드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 플랫폼’(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한국한의학연구원 사업 추진 현황’(한국한의학연구원 이진용 원장),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최윤혁 본부장),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오가노이드 방사선 융합연구’(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 부원장), ▲‘대학과 기업의 융합 연구 방안’(前 한국연구재단 이은규 본부장) 발표에 이어 ▲씨젠의료재단 김헌수 부원장과 ▲툴젠 이병화 대표가 각 기업·기술 소개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채수찬(前 KAIST 대외부총장, 前 국회의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7명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 비투윈파트너스 김주연 대표, 에이템즈 박상혁 대표, 스킨메드 이증훈 대표가 의견을 수렴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전북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제2차 ‘기업 연계 방안 도출 심포지엄’

전북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제2차 ‘기업 연계 방안 도출 심포지엄’

축사를 통해 박성태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라북도가 유치를 추진하는 ‘바이오 특화단지’ 분야인 오가노이드 제작과 관련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관과 기업의 연계 방안 도출을 위한 자리”라며 “특화단지 유치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에 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교류 협력으로 이어져 전북특별자치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우리도는 낮은 가능성에서 끊임없는 도전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가져온 경험과 저력이 있고, 우리가 가진 강점과 기반을 토대로 특화한다면 또 한 번 성공할 것이다”라며 “전문가분들의 솔직하고 정확한 조언을 귀 기울여 듣고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린바이오에 이어 레드바이오까지 영역이 확대됨으로써 고부가가치 신산업에 대한 시너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라북도와 함께 서로 보유한 바이오산업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오가노이드의 초격차 제작기술을 이해하고, 전북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기관과 기업이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제2차 ‘기업 연계 방안 도출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