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ents Calendar

최고 정책 관리자과정 제4기 수료 치사
최고 정책 관리자과정 제4기 수료 치사
의전과기간 : 1994.03.03

最高政策管理者 課程 修了致辭(第 4 期)

오늘 本校의 最高政策管理者課程 제4기 修了式을 맞이하여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內外 貴賓 여러분께 感謝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수료의 영예를 안으신 최고정책관리자과정 수료생 여러분 !

먼저 어려운 與件속에서도 이 課程을 成功的으로 마친 여러분께 祝賀의 말씀을 드림과 동시에 그간의 勞苦에 대하여 따뜻한 慰勞와 敬意를 표하고자 합니다.

주지하시는 바와같이 우리 社會 各界各層에서는 新思考를 통한 意識改革과 더불어 新韓國의 創造라는 새로운 國家目標를 소리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世界는 분명히 變化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日本과 臺灣만 하더라도, 戰後體制를 영속할 것 같았던 자민당과 국민당의 몰락해가는 징후를 우리는 지켜보았습니다.  國民들은 冷戰體制 終熄後의 새로운 時代에 對處해나가지 못하는 政治指導者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린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課程을 修了하시는 여러분은, 깊은 省察과 오랜 體驗을 통하여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指導者에게 要求되는 重要한 德目中의 하나는 率先垂範이라는 점을 다시 새겨 음미하시기를 간곡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最高政策管理者課程을 修了하시는 여러분은 배움의 소중함을 깊이 認識하셨을 뿐만아니라 이를 實踐함으로써 指導者로서 한 次元 더 높은 고매한 人格과 資質을 새롭게 함양하였으리라 본인은 굳게 믿고 싶습니다.

回顧해 보건데, 本 最高政策管理者課程은 他 大學의 다른 여타의 課程과는 뚜렸이 區分되는 目標를 設定하고 出發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충청과 호남 양 지역권의 社會 各分野 指導者들이 한자리에 모여 各地域이 처한 共同關心事를 論議하고, 이를 통하여 自身의 發展은 물론 地域社會의 發展을 도모하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데 있었습니다.

本人은 이 課程의 이러한 目標가 어느 정도 達成되었는가를 量的으로 따지기 이전에 이 課程에의 정중한 招請을 흔쾌히 받아들여 參與하신 것만으로도 저희 大學이 本來 追求하려 했던 目標는 達成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各 分野에서 寸陰조차 아껴쓰는 바쁜 日程속에서도 이 課程을 成功的으로 마침으로써 젊은 後學들에게도 勇氣와 自信感을 심어주신 여러분 !

그것은 이 課程과 大學의 發展을 위한 模範이 되기 充分한 것이었습니다. 本人은 修了者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진지하고 誠實한 晩學의 모습을 오래 오래 記憶할 것입니다.

부디 各 分野에서 活動하시는 가운에서도 그간에 이 과정을 통해 쌓았던 親交와 親熟, 和合과 協力이 더욱 끈끈하게 이어져 나가기를 祈願하는 바입니다.

거듭 修了者 여러분들의 榮譽스런 修了를 祝賀드리며, 더욱 健康하시고 家庭과 하시는 일마다 法身佛 四恩의 恩惠가 充滿하시기를 심축드리는 바입니다.

1994.  3.  3
 
원광대학교 총장 김삼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