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6. 7. 18.(월)
■장소: 대학본관 접견실(2층)
원광대학교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가 서해안 지역 화력발전,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발전간담회를 가졌다.
18일 원광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도종 총장과 김용진 사장,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서해안 발전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과 산학교육을 통한 에너지 산업 전문인력양성을 비롯해 이산화탄소 자원화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특화기술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도종 총장은 “21세기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탄소배출권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이번 협약이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OU 체결 후 창업교육센터 배승철 교수 진행으로 열린 지역발전간담회는 정정권 부총장과 김용진 사장,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주) 임직원, 송문규 LINC사업단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유관학과 교수 및 LINC사업단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지역발전 방안을 강구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국내에서 전기를 생산해 판매하는 발전 전문기업으로 2001년 전력사업구조개편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의 발전부문이 분할돼 자회사로 시작해 전력자원 개발 및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자원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