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자원과학대학 김옥진 교수(사진)가 전라북도 과학기술위원회 연구위원으로 위촉돼 2014년 2월까지 2년 임기의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북도 과학기술위원회는 전라북도의 과학기술진흥 및 정책개발 선도를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이번 제4기 위원회는 각 세부분과 별로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이 위촉됐으며, 김옥진 교수는 ‘차세대식품 분과’에 소속되어 전라북도 식품산업 관련 연구 및 산업 정책에 대한 방향 정립 및 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대 대학원 수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미국 농무부 동물질병연구소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교수로 근무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우리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 지식경제부 기술혁신 평가위원, 농림수산부 기술가치평가자문위원, 환경부 환경기술위원 등 정부기관의 자문위원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인력 양성사업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일본학술진흥회 JSPS Fellowship Award, 한국실험동물학회 실험동물과학상 및 우수학술상, 원광대 학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김옥진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소재의 효능 평가 연구를 통해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결과들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위원 위촉으로 관련분야 및 지역 현안인 식품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도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