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덕후전’서 갓 쓴 ‘덕후도사’ 콘셉트 상담부스 운영, 청년 관심사 기반 진로 탐색 지원 –
원광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지난달 31일 전주시 구도심 골목길 일대에서 열린 청년 주도형 문화예술축제 ‘제2회 덕후전(골목길)’에 참여해 진로·취업 상담부스 ‘일첫보 덕후도사 고민당’을 운영했다.
‘덕후전’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이른바 ‘덕질’을 매개로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공연과 콘테스트,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원광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기존 취업지원기관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이번 축제에 참여했다.
‘일첫보 덕후도사 고민당’은 전통적인 도사 이미지를 활용해 진로·취업상담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춘 참여형 부스로 기획됐다. ‘그대의 덕질과 고민을 말해보시오’라는 문구를 내걸고 진로상담, 고민상담, 취업정보, 덕질상담 등 12개 분야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고민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친숙한 취미와 관심사를 진로 탐색의 출발점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좋아하는 활동과 관련된 직무를 함께 살펴보고,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소통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축제 현장에서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의 주요 취업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들이 진로·취업상담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취업지원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도 지역 축제 현장에서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지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원광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이번 축제 참여를 비롯해 청년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과 지역행사를 중심으로 현장 홍보와 취업지원 서비스 안내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업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먼저 다가가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화경 미래인재개발처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창구를 찾기 어려운 청년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일자리 첫걸음 보장의 출발점”이라며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한 작은 대화가 취업과 진로의 첫걸음으로 이어지도록 청년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