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윤석화 교수(61 사진)가 익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 대의원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익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는 1,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북 시, 군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익산시 최대 규모의 교원전문단체다.
지난 4월 5일 회장 선출과 함께 취임식을 가진 윤석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교직이 천직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교직생활의 보람을 학생, 학부모와 더불어 나누는 교단이 될 수 있도록 선두에 서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원수호와 확립, 교직의 전문성 신장을 비롯해 학습권 보호와 학교폭력재발방지대책에 모두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월부터 향후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는 윤석화 교수는 우리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사범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동안 사범대학장, 어학원장, 전북교총부회장, 대한언어학회장, 전북 ROTC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