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ITP 연계 피지컬 AI 기반 연구·개발 자동화 시스템 라인업 출시 예정 –
원광대학교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스타트업 ‘티립스(TIRIPS)’가 머니투데이 주최 ‘2025 제9회 4IR 어워즈(4th Industrial Revolution Awards)’ 스타트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티립스는 ‘모듈형 나노소재 실험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 소재와 적층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한 티립스는 익산형 위드로컬 창업지원사업과 2025 전북 EMA 프로그램에 잇따라 선정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으며, 특히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학생창의자율과제 수행과 연계해 연구 효율을 극대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성태 총장은 “티립스의 4IR 어워즈 대상 수상은 지역 연구·개발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라며 “대학과 연구센터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기술 상용화와 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선경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장은 “티립스의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은 연구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향후 피지컬 AI 기반의 연구·개발 플랫폼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대학의 지능화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재직자 역량 강화, 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 교육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원광대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첨단화와 지능형 연구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