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농생명 인재 양성 협력 본격화 –
원광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농업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사마르칸트 농업혁신연구대학(SamATI)과 교환학생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양교 간 실질적인 교육·연구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원광대 방문단은 지난 2월 1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에 위치한 농업혁신연구대학을 방문해 양국 농업 발전과 글로벌 농생명 인재 양성을 위한 교환학생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4월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월 사마르칸트 농업혁신연구대학 하사노프 총장의 원광대 방문, 올해 1월 원광대 재학생들의 사마르칸트 농업혁신연구대학 현지 연수 등을 통해 축적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양교는 매년 학생들을 상호 파견하기로 했으며, 선발된 교환학생은 1년(2학기) 이내의 기간 동안 파견 대학에서 수학하고, 파견 학생에 대해서는 등록금과 입학금을 면제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교의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는 물론 농생명 분야 인재 양성의 실질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환학생 교류를 넘어 ▲원광대 석·박사 학위과정 입학 지원 ▲농생명 분야 전문가 연수 및 상호 파견 ▲교환 교수 임명 및 파견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학생·연구자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원광대 방문단은 사마르칸트 농업혁신연구대학이 우리나라 국제원예연구원과 협력해 추진 중인 씨감자 재배농법 개발 현장을 참관하고, 에너지·환경 등 농업 관련 연구 부서를 견학했으며, 이를 통해 원광대의 농생명 분야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및 협력 가능 분야를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이어 오는 3월 원광대 입학을 앞둔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을 만난 박성태 총장은 “‘지식은 등불이고, 그 빛은 사람의 길을 밝힌다’는 우즈베키스탄 속담처럼 이번 협약이 양교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원광대에서 공부하게 될 인재들이 양국 농업 혁신을 이끌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원광대와 협약을 체결한 사마르칸트 농업혁신연구대학은 2023년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된 농업 특화 국립대학으로, 재학생 1,750여 명이 농생물학과 농업경영학을 중심으로 실용화에 중점을 둔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광대는 중앙아시아 지역 농업 혁신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