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I-보듬공동체 구축 협력 다짐 –
원광대학교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지난 6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듬 공동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계 문제로 인한 갈등과 폭력에 노출된 아동·청소년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관내 12개 기관과 익산시청 교육협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상처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 협력, 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 프로그램 개발, 지역 내 보듬 지원 확장을 위한 상호 협조, ‘익산형’ 보듬 공동체 모델 개발 등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이다.
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 김대희(국어교육과) 교수는 “지역의 미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혁신과 돌봄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약이 익산형 교육공동체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원광대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과 상생 모델 구축에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