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경력개발 및 상담관리시스템으로 구성, 학생종합경력개발지원 –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는 2010학년도부터 [학생종합경력개발시스템]을 구축, 기존에 시행하던 학년담당 지도교수제를 폐지하고, 학부(과) 재학생 전원을 해당 학부(과) 교수들이 지도 상담하는 학생지도교수제를 시행한다.

기초진단검사와 경력계발계획수립 등의 학생경력개발시스템과 자기계발 심층상담 및 졸업 후 멘토, 졸업생 리콜제 등 상담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 [학생종합경력개발시스템]은 일반학부(과)의 경우 직무역량진단검사 및 MLST 학습전략검사, 의학계열의 경우는 MBTI 등 개별 학생의 기초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소질과 역량에 따라 대학생활을 설계(My Career Plan)하고, 향후 사회진출을 준비하기 위한 자신의 학업목표 및 대학의 교육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른 학생지도교수제는 입학할 때부터 해당 학부(과) 교수들이 학생들을 일정하게 배정받아 상담을 비롯해 졸업 이후 멘토 활동까지 담당하도록 했으며, 모든 재학생들이 지도교수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매 학기 상담을 갖게 함으로써 교수와 학생간의 긴밀한 관계를 수립하여 학업을 비롯한 대학생활의 여러 문제를 의논하고,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해 성찰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대학 최초로 학생상담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해 종합경력개발시스템을 구축한 원광대는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0학년도 1학기부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재학생들은 <자기계발과 심층상담> 교과목을 매학기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원광대 교무처장 이상복(한국어문학부) 교수는 “이 시스템을 이용한 교수와 학생 간의 상담 활성화로 교수의 학생지도가 강화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자기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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