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60세대 대상, 생활속 인공지능 체험형 교육으로 디지털 포용 실현 –

원광대학교 평생능력개발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중·장년층을 위한 생성형 AI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AI 인생학교’를 운영한다.

지역 50~60대 성인학습자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6일 원광대 평생능력개발원에서 ‘생활 속에서 즐겁게 배우는 AI’를 주제로 운영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의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AI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오전 프로그램 ‘일상 속에 스며든 AI’는 ChatGPT, Claude 등 대화형 AI를 활용해 일정 관리, 가계부 요약, 정보 검색 등 생활 밀착형 실습으로 진행되며, 오후 프로그램 ‘일잘러의 AI 활용법’은 문서 작성, 이메일 요약, 아이디어 브리핑 등 업무와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동 운영 기관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AI 기술과 사례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AI를 두려움이 아닌 친숙한 학습 도구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남 평생능력개발원장은 “AI 인생학교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새로운 세대의 언어를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 AI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디지털 포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평생능력개발원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아카데미’, ‘AI로 여는 인생2막 프로젝트’ 등 세대별 맞춤 디지털 역량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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