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대학 비전과 실행과제 공유하고, 구성원 참여로 미래 전략 구체화 –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는 6일 교내 WM관 컨벤션홀에서 ‘통합 글로컬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콜로키움’을 공동 개최했다.
통합을 앞두고 글로컬대학 비전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콜로키움에는 양 대학 운영위원 및 주요 보직자, 학교법인 원광학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지산학연 ▲국제화 ▲대학경영 등 4개 핵심 발전영역별 세션을 통해 통합대학의 전략 과제와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분과별 토론도 이어졌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통합대학의 미래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대학 통합을 계기로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도 “양교의 역량을 결집해 학생 중심의 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생명중심 개벽대학’을 비전으로 ▲학생성공 교육모델 선진화 ▲지산학병연 협업 중심 연구 성과 창출 ▲글로벌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통합대학 경영혁신 등 4대 발전목표 및 14대 전략과제를 수립한 양교는 2026년 통합대학 출범을 앞두고, 구성원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확산을 통해 통합 원광대학교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실행계획 토대를 공고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