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재창업기업 대상, AI 활용 실습형 마케팅 교육으로 창업 역량 강화 –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일반형)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특화 리챌린지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운영했다.

청년 재창업 기업들이 시장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스타트업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특히 브랜드 차별성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 분석, 브랜드 가치 확립,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한 번에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2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AI 마케팅 특강 ▲고객 페르소나 설계 ▲USP(Unique Selling Point) 및 핵심 메시지 도출 ▲스토리텔링 마케팅 구조 이해 등 다양한 세션이 이어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참가자들은 사업 아이템 분야별로 조를 이뤄 대표 아이템을 분석해 잠재 고객 유형을 세분화하고, 그에 맞춘 브랜드 메시지를 개발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USP 도출과 스토리텔링 상세페이지 제작 과정에서는 전문가 멘토가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실무 적용도를 높여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고객 세분화와 메시지 개발을 이론이 아닌 실습으로 배울 수 있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AI 기반 마케팅 활용 방법이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사업총괄책임자인 윤진영 부단장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은 단순한 재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 멘토링을 계기로 청년 재창업 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지역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순 창업지원단장은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일반형) 사업 호남권역 주관기관으로서, 재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 판로 개척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창업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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