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을 일상으로, 공감을 실천으로’ 모습 담은 학생 참여형 매거진

원광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이 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사업단 활동 홍보를 위해 ‘공감과 이음 매거진’ 창간호를 발간했다.

‘공감과 이음 매거진’은 그동안 통일교육사업단이 추진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집약한 결과물로, ▲통일공감·통일이음 ▲필수교과목 ‘대학생활과 자기혁신’ 내 생명평화 관련 내용 ▲교양 교과목 소개 ▲비교과 프로그램(더불어 멘토링, 통일동아리, 체험학습 등) ▲지역 확산 활동(‘통일을 디자인하다’, 통일기반구축연합연구팀, 호남권 교류 및 협력 사례) ▲단행본 ‘평화를 그리다’ 발간 소식 등이 다채롭게 담겼다.

특히 통일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기획, 구성, 취재, 작성까지 직접 참여한 학생 주도형 콘텐츠로 제작돼 더욱 생생하고 다양한 학생들의 시선을 담았으며, E-BOOK 형태로 제작돼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했다.

김수아(유아교육과), 우수현(교육학과) 학생은 “통일과 평화는 남북 관계의 핵심이자, 한반도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매거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평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일교육사업단 사무국장 전철후(생명교양교육원) 교수는 “통일은 단순한 정치적 목표가 아닌, 평화로운 삶의 방식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매거진은 학생들이 직접 담아낸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을 통해 통일을 실천적 삶으로 연결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작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