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6. 1. 18.(월)
■장소: 대학본부 총장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18일 재미어트(대표 유석종)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재미어트는 홈 트레이닝 앱 ‘재미어트(재미+다이어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대표 유석종씨는 즐겁고 건강한 다이어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영역을 확장해 운동기구, 보충용 식품 판매로 사업 수익을 창출시키고 있는 대표자로 각종 강연, TV 프로그램에서 창업 성공담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번 MOU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대표 유석종씨가 본교 스포츠과학부 출신 학생(2007학번)으로 과거 김도종 총장이 도덕교육원장을 역임했을 당시 재능나눔 프로그램 공모전에 입상을 하여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 총장은 “유석종 동문처럼 문화자본주의 시대에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창업만 가능하다.”고 말하며 “재미어트의 성공은 재능을 사회와 나누겠다는 봉사정신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봉사(도덕)와 창업(산업)이 연관될 수 있다는걸 보여준 재미어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재미어트는 원광대학교 희망 나눔 해외봉사단의 캄보디아 뜨모꼴 초등학교의 수리 및 보수사업을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