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인터뷰
작은 손길로 만들어 가는 이웃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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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사2011-02-18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내 삶의 키워드는 '봉사' "한비야 처럼 제3세계 나라들을 도와주고 절망 속에 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그녀가 실천 했던 장애인 가정반찬배달,저소득층 영어교육봉사활동 등의 이웃사랑이 그녀를 '2010 대한민국인재상'의 수상자로 만들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대단한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쁨과 동시에 앞으로 인재로 살아갈 책임의식을 갖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좋은 길잡이 되고파 이랬던 소녀가 성장해 일어교육과에 진학하게 됐다. 무역회사 일을 하는 이모 덕분에 일어를 배울 수 있었다는 그녀는 한국에 온 일본관광객들을 가이드하며 일본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녀는 "봉사를 통해 느꼈던 여러 가지 경험을 토대로 올바르게 성장해 나아가 학생들의 밑거름이 되고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선생님으로 성장해 값진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국제통상학을 복수전공하면서 배운 국제적 마인드가 일어 교육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몸소 실천하는 사랑 이처럼 그녀는 믿음을 갖고 미래의 소망,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학생과 정을 나누며 어려운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 한 방울을 함께 흘릴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한다. 나아가 해외에 가서 한국을 알리는 봉사활동을 계속할 포부도 밝히고 있다. 학생들을 위해 눈물 흘릴 준비가 돼있는 그녀. 그녀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 2011. 02. 18 [ 신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