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학부모·진로지도자를 위한 실천형 안내서 –

원광대학교 미래인재개발처 이윤선(사진) 교수가 무전공 학생과 AI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을 위한 진로 안내서 ‘AI 시대, 진로를 묻다’를 발간했다.

이 진로안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직무 중심 채용 확산 속에서 대학생들이 겪는 진로 설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과 학부모, 진로지도자 등 현장 관계자를 주요 독자로 삼아 AI 기반 진로설계 방법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특히, 자율전공 또는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학생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전공 선택 이전 단계부터 경력 설계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집필됐다.

진로안내서 구성은 ▲자기이해 ▲산업·직무 탐색 ▲실행계획 설계 ▲AI 기반 도구 활용 ▲경력관리 전략 등 4개 파트 29회 차로 이루어졌으며, 고용노동부 ‘고용24’와 ‘잡케어(JobCare)’ 플랫폼을 연계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독자는 산업별·직무별 고용 전망, 필요 역량, 자격증, 연봉 정보를 확인하고, AI 기반 경력진단과 취업매칭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윤선 교수는 “무전공 학부 운영을 확대하는 만큼, 학생들이 스스로 경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 책이 대학 진로지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형 교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모든 답을 주는 시대가 아니라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시대가 왔다”며 “학생들이 전공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구조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야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AI 시대, 진로를 묻다’는 브런치 플랫폼에서 전 내용을 열람할 수 있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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