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변화와 혁신 도모 –
원광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익산소방서가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변화 및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익산소방서에서 열린 협약식은 응급구조학과 학과장 신상열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황용 교수, 익산소방서 라명순 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응급의료 대응능력 향상과 미래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재학생 실무교육 및 현장 실습 지원 △소방공무원 기술경연대회 교육 기자재 및 멘토링 지원 △긴급구조종합훈련 재학생 참여 등 상호 협조 △응급의료체계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동 연구 등이 담겼다.
신상열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인 익산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라명순 서장도 “응급의료와 구급 활동의 최전선에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