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박사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박물관 학예연구원 김선기(사진) 박사가 제11대 호남고고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말에 열린 호남고고학회 평의원회의 의결과 총회 인준을 거쳐 11대 회장으로 정식 선임된 김 박사는 2011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호남고학회는 호남지역 고고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연구해 나갈 목적으로 전남북, 광주, 제주지방의 관련 연구자들에 의해 1993년에 결성되었으며, 영남고고학회 및 중부고고학회와 더불어 지역고고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호남고고학회 가입 회원은 전국적으로 9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3회씩 발간하는 ‘호남고고학보’는 일찌감치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어 한국고고학의 대표적인 전문학술지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한편, 역사고고학을 전공한 김선기 박사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를 거쳐 현재 박물관에 재직하고 있으며, <익산지역 백제사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로 스크롤

통합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