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여군양성반, 육군부사관 1차 시험에 4명 합격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여군양성반에서 군공무원인 육군부사관학교 2008년도 후반기 1차 시험에 4명이 합격 했다.
합격생들은 이현지(스포츠과학부 4학년) 양과 박에스더(법학과 4학년), 손세미(정보전자상거래학부 4학년), 최유리(소방행정학부 3학년) 양으로 이들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육군부사관 시험 준비를 해왔다.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여군양성반 프로그램은 1단계로 국가 공무원 여군 설명회와 2단계 남성 성역을 엿보는 여대생 병영체험, 3단계 여대생 경력개발(여군양성반) 교과목 수강, 4단계 여군양성반 취업맞춤 소모임 등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8년도 전반기 시험에 합격한 학생이 교육을 마치고 부사관으로 임관하기도 했다.
센터장 박은숙 교수는 “군대 경험이 없어서 처음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련 기관의 배려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재의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었다”며, “여학생들이 여성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여군이라는 직업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 직업 적성에 맞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