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상담 및 예술심리치유 역량강화 과정으로 5일 동안 진행 –

원광대학교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가 주관한 2023년 초·중등 위탁기관 직무연수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6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행복한 교실을 위한 학생상담 및 예술심리치유 역량강화’ 과정으로 열린 이번 교사 직무연수는 전북 내에 근무하는 초·중등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신유진 작가의 ‘생텍쥐페리의 문장으로 만나는 인문학’을 시작으로 △남은수 대표의 ‘싱잉볼 명상 치유의 실제’, △김정배 교수의 ‘시와 그림을 찾아 떠나는 인문예술 스피닝’, △김천정 교수의 ‘저기 걸어간다, 한 권의 책이 될 사람’, △장소현 교수의 ‘영화음악으로 바라본 인간의 감성’ 등이 이어졌다.

또한 △김재철 교수의 ‘꽃으로 만나는 계절이야기’, △홍선미 교수의 ‘자아 찾기 프로그램을 통한 내면의 발견’, △강윤미 작가와 오은하 피아니스트의 ‘문장낭독음악회’, △이용석 교수의 ‘아웃라인 자화상으로 만나는 심리’, △김소정 예술강사와 원 바드 연주단의 ‘뮤직 테라피의 실제’ 등 이론과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연수를 기획하고 주관한 장소현 센터장은 “행복한 교실을 위해서는 학생 상담 능력도 중요하지만 먼저 교원 스스로가 행복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건강하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이 주최하는 교사 직무연수는 매년 진행되는 가운데, 원광대는 음악과와 음악문화학과에 이어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직무연수를 위탁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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