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1개 직업계고 학생 참가… 청소년 진로설계 역량 강화의 장 마련 –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국립창원대, 단국대,배재대, 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25 대학연합 고교생 직업경력개발로드맵 경진대회’를 30일 조선이공대 3호관 기봉홀에서 개최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는 상반기 권역별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도, 대전광역시, 창원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등 전국 11개 직업계고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진로 설계 역량을 겨뤘으며, 스스로 설계한 직업경력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자기분석을 기반으로 장·단기 목표와 구체적인 진로 및 취업 계획을 제시하며 심사위원과 참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심사 결과 대상은 한국치즈과학고 이건 학생이 차지했다. 이건 학생은 식품 분야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비전과 실천 전략을 명확히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져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원광대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값진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