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8.4.20.(금)
■장소 : 변산 대명리조트

김도종 총장은 20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1학기 LINC+ 창의융합슐레’(이하 창의융합슐레)에 참석했다. 창의융합슐레는 2013년도부터 임용된 교원을 대상으로 1학과 1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유해 다양한 영역간 융복합 활성화를 꾀하는 발표·토론의 장이다. 이번 슐레는 사례발표(1일차) 및 그룹별 주제 발표(2일차)로 구성되었으며, 1학과 1기업창업, 전공간 학문 융합, 교수연구모임 활성화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도종 총장은 ‘지속가능한 대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총장은 지속가능한 대학을 ▲학생이 계속 찾아오는 대학 ▲재정적 안정을 유지하는 대학 ▲시장과 균형을 이루는 대학으로 규정하고, 그 실천방안에 대한 개념들을 제시하였다. ‘대학4.0’은 4 · 5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이며, 사농공상(士農工商) 직능일체형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한 교육 · 학습방법으로는 ‘Playdent’ 개념을 이야기 하였다. 이는 체험하고 즐기며 학습하는 학생을 나타내는 새로운 모델이며, 이번 학기부터 예체능 과목을 중심으로 ‘Playdent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산학협력 시대를 넘어선 산학일체형 대학 운영을 위한 방사형, 융합형 대학에 대한 개념을 강조하였다. 이는 기존의 기업과 개별 학과가 구분된 개념이 아닌, 기업-학과-연구소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이다.
또한 김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유학생유치 ▲단기과정 및 단기학위 개설 ▲기숙형 대학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창의융합슐레는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임교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