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5. 10. 11.(일)

■ 장소 : 대 운동장

김도종 총장은 11일 원불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2015 익산 전국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에서 후원한 본 대회는 국회 이춘석, 전정희 의원을 비롯해 박경철 익산시장, 시의회 조규대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익산 시민 등 5000여명이 풀코스, 하프코스, 10㎞ 그리고 건강달리기(6.1㎞) 코스로 나뉘어 레이스를 펼쳤다.

원불교 중앙총부에서는 이번 대회를 친환경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6,000인분의 일반 식기를 준비하고 탄소차량을 운행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한편 원광대학교 교직원 48명은 질서정연한 대회운영을 위해 행정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모든 자원봉사 천막을 일일이 방문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교의 위상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라톤 종료 후 ’연예인축구단 팬사인회’,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김동문 원광대학교 교수와 전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 오미자 익산시청코치 팬사인회’, ‘참가자 경품추첨’ 등의 행사도 마련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