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교육 대학원생·수단 의사 유학생 대상… 심리·정서 회복 지원 –

원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WON웰니스센터는 지난 6월 10일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유학생 생명존중 마음보듬 프로그램’ 3차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타국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교과교육전공 대학원 유학생과 한국에서 연수중인 수단 출신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나를 지키는 마음보듬’ 강의를 비롯해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어 오감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과학적 마음건강 진단, 스트레스 완화 명상, 한국의 전통 치유 문화를 접목한 웰니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율신경 검사와 맞춤형 심리상담을 통해 유학생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타국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의 전통 치유 문화를 접목한 웰니스 체험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단 출신 의사는 “의사로서 타인의 생명을 돌보는 일에 집중하느라 정작 내 안의 스트레스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돌보지 못했다”며 “WON웰니스센터의 따뜻한 환대와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쳤던 마음이 깊이 위로받았고, 한국에서의 연수를 이어갈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숙 WON웰니스센터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학업과 전문 연구에 매진하는 유학생들이야말로 가장 세심한 심리적 방역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캠퍼스 내 외국인 구성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웰니스 인프라를 총동원해 글로벌 마음건강 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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