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태계 활용한 지속가능 미래 아이디어 발굴 –
원광대학교 LINC3.0사업단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생태모방 구현 디자인씽킹 대회를 지난 2일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생태계의 다양한 기능과 자연의 원리를 활용한 지속가능 미래설계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생태모방을 주제로 한 디자인씽킹 실습 및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본 대회에서는 각 팀이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생태모방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생태모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실제적 접근법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많이 개발됐으며, 특히 디자인씽킹 방법으로 생태모방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결과물이 다수 도출돼 의미를 더했다.
조영삼 LINC3.0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추가 연구와 개발을 통해 현실에서 적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고, LINC3.0사업단과 국립생태원도 협력을 지속해 학생들이 생태 보전에 기여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