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학교 가는 길’ 김정인 감독 초청해 장애 인권 성찰 –

원광대학교 HUSS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장애 인권을 주제로 ‘좌우간 영화감상회’를 지난달 28일 사범대학 101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싼 갈등과 그 과정에서 학생과 부모들이 겪는 일을 다룬 영화 ‘학교 가는 길’을 통해 장애 아동 학습권 보장의 과정과 부모의 헌신을 조명하고,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정인 감독을 초청해 강연과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했으며, 김정인 감독은 영화 제작 에피소드와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직접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 인권 문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HUSS K-치유힐링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김흥주 교수는 “이번 감상회는 학생들이 영화를 매개로 사회적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권과 같은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다룬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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