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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원불교사상연구원, 제231차 월례연구발표회[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제231차 월례연구발표회[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9-05-30

– ‘내면에서 시작되는 종교의 길’ 주제로 31일 진행 –

원광대 월례발표 박순명, 이병욱, 홍승진 박사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원불교학 연구학자 3명을 초청해 31일 제231차 월례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월례연구발표회는 원불교학을 다양한 관점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내면에서 시작되는 종교의 길’을 묻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일 먼저 강연에 나서는 한국도로공사 박순명 박사는 ‘질문, 성찰, 적용을 통한 경전연습 : 날마다 대종경 묵상을 통해 재가교도 자기훈련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원불교 남춘천교당 교도인 박순명 박사는 서울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 근무하면서 정부 기관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초청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어 ‘조선시대 미륵사상과 신앙의 4가지 유형’에 대해 발표하는 고려대 이병욱 박사는 고려대에서 ‘천태지의 철학사상논구’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천태사상과 한국불교사상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

마지막 발표자인 홍승진 박사는 ‘이상화 시의 대종교 미학’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김소월과 인내천(人乃天)’으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김종삼 전집’(공편)을 엮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토론은 원불교대학원대학교 박부영 교수, 원광대 원영상 교수와 조성환 박사가 맡을 예정이며, 자기 성찰과 신앙, 문학적 접근 등 내면으로부터 비롯되는 종교적 여정에 대해 탐구하는 자리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