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직업 세계 및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 –

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단장 이영은)은 군산대 수송기계부품커플링사업단(단장 윤준원), 우석대 기계자동차부품커플링사업단(단장 박상규), 호원대 자동차부품설계커플링사업단(단장 정의붕) 등 4개 대학 커플링사업단 연합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 및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전북 지역 식품 및 기계 관련 업종 중에서 우수한 중견·강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탐색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함에 따라 청년들이 노동시장으로 조기에 진입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유)도형이엔지, 천하, 강동오케익, 휴먼컴퍼지트 등 도내 중소기업을 탐방하고, 탐방 기업의 SWOT 분석 및 직무리스트 작성으로 해당 직무 기술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라북도가 200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도·대학·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 양성·공급과 청년 취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행정안전부 전국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3년 연속 ‘평균 취업률 90.3%’, 2015, 2016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식품산업 전반에 걸친 실무능력 및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교수, 기업 전문가들이 융·복합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품질 및 생산관리·연구개발·단체급식 등 다양한 식품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