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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제6차 프레지던트서밋 참석
제6차 프레지던트서밋 참석
대외협력홍보과2017-06-08

■일자: 2017.6. 8.(목)

■장소: 국회 사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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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8일 16시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6차 프레지던트 서밋에 참석했다. 2017 프레지던트 서밋은 3월 30일 개막을 시작으로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 혁신’, ‘새정부 고등교육정책의 청사진’ 두가지 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눴다.

2017 마지막 포럼인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 총장은‘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 미래유망직업’주제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컨퍼런스 발제는 임기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이 맡았다. 임기철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 그리고 미래 유망직업’을 주제로 미래 일자리 지형 변화 전망과 우리나라의 현실,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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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철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을 과학기술적 측면에서 초연결성과 초지능화, 융합화로 설명하고, 일자리 510만개가 사라진다는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회장의 주장을 소개했다. 이어 직업이 무엇이냐의 문제보다 기계가 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역량이 무엇인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직무 일부가 자동화돼도 복합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 소프트스킬 등 역량이 요구되는 업무에서 인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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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에 이어진 지정토론시간에서 김총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유망직업은 개인맞춤형 컨텐츠 산업이 될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김 총장은 “4차산업혁명이 사회구조를 바꿔가고 있다. 개인의 정신적 욕구인 진선미 가치가 반영된 문화산업이 사회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산업이 중심산업이 되었다. 대량생산 체제는 개인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1인기업, 소기업의 시대로 전환될 것이다. 또한 대도시중심의 삶이 자연친화적 흩어진 도시의 삶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개념 직업이 등장하여, 신종직업이 전면적으로 진화할 것이라 예측하며 “기존의 물질적 욕구인 의식주의 개념에, 개인적 정신적 욕구인 진선미의 가치가 더해진 가치만들기 산업, 가치 바꾸기 산업이 대두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교육이 나가야할 길을 제시한 김총장은 “원광대학교는 개성이 반영된 개인맞춤형 생산을 위한 1인기업 창업교육, 창의력·상상력 교육, 창직교육, 직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 1학과 1기업 1특허 제도, 3합신사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 이어 서밋 총장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발전시킬 로드맵과 전략수립을 정부에 촉구하고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은 정세균을 국회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우윤근 사무총장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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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컨퍼런스가 열린 국회 사랑재 앞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이 준비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가상훈련관이 마련돼 체험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