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교류 확대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 마련 –

원광대학교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5개 고등학교와 유학생 유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몽골 제20고등학교, 제40고등학교, 제57고등학교, 제93고등학교, 제113고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와 몽골의 1개 고등학교 간 1대 1 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원광대와 몽골 5개 고등학교는 학생교류 및 국제 대학진학 시스템 구축 등 국제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광대는 2017년 4월 중 울란바토르 고교생을 대상으로 원광대 유학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몽골 지역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국제교류 확대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며, “유학생 3천명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과 함께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란바토르 지역 고등학교 교장단의 원광대 방문은 지난 10월 원광대 몽골 유학생 동문회 창립에 따른 연계 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몽골 방문단은 익산 관내 원광여고를 방문하고 양국 고등학교 간 교류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