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넓은 교육경험과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 제공 –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원장 한내창 교수)은 레슬링, 배드민턴, 야구, 핸드볼 등 대학 육성 종목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W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라임사업 덕성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운동부 덕성훈련’은 지난 2011년부터 체육실과 협력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선수들이 운동과 학업뿐만 아니라 인성역량의 조화로움을 갖춘 W형 스포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주 실시된 올해 훈련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부정적 심리 요인을 안정시키는 등 운동선수들에게 폭넓은 교육경험과 함께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한 마음의 여유를 찾는 방법을 배웠다”며, “운동 외적으로 자연을 통해 친구들과 행복한 하루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원광대 도덕교육원은 건학정신과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덕성훈련)을 실시하고, 도의실천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교육부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부문 우수인성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