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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2016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연 성료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2016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연 성료
대외협력홍보과2016-10-26

– 중국 공자학원 총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일환 –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연중국 공자학원 총부에서 파견한 대외경제무역대학 예술단과 익산시립무용단이 공동 진행한 2016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연이 지난 23일 원광대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국 공자학원 총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국 예술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중국 민족무용과 민악합주, 경극, 한국 한량무, 진도북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이루어져 어르신 및 가족 단위 관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관했으며, 한·중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 및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도종 총장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방문단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에서의 첫 번째 공연을 원광대에서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러한 문화교류 활동을 계기로 더 심도 있는 교육적 교류까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원광대의 중국 사업 특성화에 관련된 중국 관련 교류 현황과 계획을 설명했다.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 쪼티엔 씨는 “타국에서 고향의 음악과 무용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중국의 음악이 정말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민속악기 소리를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시민은 “최근 원광대에서 열린 핀란드 공연도 잘 봤는데 이번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중국 공연과 익산시립무용단 공연을 한자리에서 보게 되어 즐거웠다”며, “아이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광대에서 좋은 공연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중국의 문화예술 공연은 중국 공자학원 총부에서 중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문예 순회공연, 문화 순회공연, 전문가 순회강연을 일컫는 삼순(三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연단과 타 국가의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맺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2014년 9월 설립돼 중국 교육부 산하 공자학원 총부에서 파견한 원어민 교수들의 뛰어난 교육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광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익산시민들을 위한 중국어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연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