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공자학원의 날 맞아 중국어에 대한 흥미 고취 –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중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세계 공자학원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 제1회 중국문화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숭산기념관 선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공자학원 김원신 원장과 진명서 중국 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혜미, 쑝찌아이 선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재학생과 익산시민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퀴즈 문제는 중국의 정치, 경제, 문학, 지리, 역사, 국정 현황을 포함한 주제들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약 한 시간 동안의 승부 끝에 대상은 공자학원 고급반 50대 수강생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퀴즈대회에 참가하려고 많은 준비를 했다”며,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는 놓쳤지만,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신 원장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중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 등 뛰어난 실력에 많이 놀랐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민과 재학생들이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