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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원광대학교병원 안과 망막 연구팀, 노바티스 글로벌사와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계약
원광대학교병원 안과 망막 연구팀, 노바티스 글로벌사와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계약
대외협력홍보과2016-07-05

– 당뇨망막병증 조기 치료 등 연구 성과 기대 –

6. 22. 원광대병원 안과 망막 연구팀이 노바티스 글로벌사와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원광대학교병원 안과 망막연구팀(책임자 양연식 교수)은 다국적 기업인 노바티스 글로벌(Novartis Global. Switzerland)사와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상 연구는 ‘미세혈관류 분석을 통한 황반부종을 동반한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의 관해 및 지연에 대한 라니비주맙의 효과(NCC code ; CRFB002DKR03T)’를 주제로 하는 것으로 오는 7월부터 2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번 임상연구 계약을 통해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과 황반변성 치료제인 라니비주맙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노바티스 글로벌사로부터 총 1억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당뇨망막병증은 경제 활동 인구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실명을 막기 위해 혈당을 철저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당뇨병은 치료보다 관리를 중점으로 하는 질환으로써 눈에 생기는 당뇨망막병증을 다 막을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당뇨황반부종 또는 신생혈관이 나타나 시력저하가 초래되면 항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인 라니비주맙 등을 안구 내에 주사하고 있으나 당뇨망막병증을 조기에 치료해 병의 진행을 처음부터 막거나 느리게 할 수 있는지를 임상 연구하게 된다.

특히 안과 망막연구팀은 연구결과에 따라 당뇨망막병증을 조기에 치료하고,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