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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LED+IT 분야 국제협력 및 산학 기술교류회 개최[원광대학교]
LED+IT 분야 국제협력 및 산학 기술교류회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07-04

– 미얀마 전 과학기술부장관 및 서양곤 기술대학 부총장 초청 세미나 –

LED+IT 분야 국제협력 및 산학 기술교류회

원광대학교는 최근 자민아웅(Zaw Min Aung) 미얀마 전 과학기술부장관과 쩟킨(Kyawt Khin) 서양곤 기술대학 부총장을 초청해 LED+IT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세미나 및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특히 공과대학에서 열린 기술교류회에는 전북지역의 16개 관련 회사가 참여해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원광대는 2015년부터 미얀마와 LED 조명 및 IT 분야에 대한 국제 포럼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얀마 조명 산업과 LED 시장의 현황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자민아웅 전 장관은 “전기가 부족한 미얀마의 조명시장은 중국 및 베트남 제품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조명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LED 광원 시장은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격과 품질, 판매 방법 등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한국 제품은 별로 없고, 중저가 제품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얀마의 에너지 절약형 조명과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한 쩟킨 서양곤기술대학 부총장은 “미얀마에서는 옥내용 저출력 조명 제품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 가격과 수명,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활발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과 기술경쟁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중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의 관심과 한국의 KOICA를 통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등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이어 광원측정 장비(광전자 정밀), 고출력 광원(이텍), 옥내 LED 조명(대영 엔지니어링) 등 지역 LED 회사들과 기술교류회가 진행됐으며, 미얀마 측에서는 LED 조명 분야 교류와 더불어 미얀마 공대 교수들의 원광대 방문 및 지역 기업들의 기술협력 등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LED 연구회와 협동조합에 요청하기도 했다.

LED+IT 분야 국제협력 및 산학 기술교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