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총장동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6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6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
의전과2016-06-23

■일자 : 2016. 6. 23.(목)

■장소 :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

– 김도종 원광대 총장 “대학구조개혁법 새로운 접근 필요 주장 –

1

김도종 총장은 6월23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허향진,이하 대교협)2016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에 참석했다.

금 번 세미나는 전국 203개 4년제 대학 중 120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대비하는 대학재정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개최했다.

대교협은 이번 총장세미나에서 대학의 재정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천방안들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2

특히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김도종 총장은 “대학 총장들이 구조개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제에 대해서는 총장들도 생각이 있고, 대학들을 일렬로 줄 세워 정원감축을 하는 현행의 구조개혁체제는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구조개혁법에는 여러 내용이 한꺼번에 섞여있고 일부 조항에서 부정적이면 전체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니 여러 법안으로 쪼개는 방안을 제안하고 싶다”며, “부정비리 대학‧ 국립대‧수도권 소재 사립대‧지방소재 사립대 등 특성에 따라 별도로 법안을 마련한다면 국민들을 더욱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3

이준식 부총리는 “대학구조개혁법은 지방대학을 보호하는 법이고 지방대학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차원에서 기능을 하는 것이다”며 “대학들을 전부 줄 세우기식 정원 조정하게 하는 것과, 1주기 평가를 받았는데 또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 평가는 일률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1주기 때 문제가 생긴 대학을 평가한다든지, 평가기준이나 횟수를 경우에 따라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