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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해외]중국 강소성 방문
[해외]중국 강소성 방문
의전과2016-06-12

■일자 : 2016. 6. 12.(일) ~ 15.(수)

■장소 : 중국 강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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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일보 로비. (오른쪽에서 세번째)류슈화 총편집장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 일행은 12일 중국 강소성 남경시에 소재하고 있는 신화일보(新華日報)에 방문했다. 신화일보는 중국 강소성의 기관지 신문사로서 전북도민일보(회장 김택수)와는 1994년 이래 22년 동안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 총장 일행의 금 번 신화일보 방문은 전북도민일보측의 적극적인 주선을 통해 만남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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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신화일보 그룹 청사를 방문하여 회사 내 시설을 참관하고 전반적인 소개를 들었다. 이어 원광대학교와 신화일보 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한 자리에서는,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과 신화일보의 교류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총장은 한중관계연구원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기사들을 신화일보 신문에도 게재하여, 중국 강소성 내에 보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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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남경공업대학 장준청 부총장

이어 김 총장은 남경공업대학(南京工業大學, 강소성 남경시), 회해공학원(淮海工學院, 강소성 연운항시), 염성사범대학(鹽城師範大學, 강소성 염성시)등 세 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교수·학생·학술 교류를 골자로 한 MOU협약을 체결했다.

김 총장은 각 학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학교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된 사례,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사례 등 성과들을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원광대학교가 프라임사업 선정에 따른 탄소융합공학과를 아시아 최초로 개설하여 관련 전문가를 배출 해 나갈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도 많은 협력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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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공업대학교 장준청 부총장

또한 작년 호남중의약대학교에 이어, 남경공업대학교 내에 원광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분원 현판식을 거행했다. 원광대학교는 현지에 한국어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며,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학생들의 원광대학교 학부 및 석사과정 진학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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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쪽) 회해공학원 쉬진페이 총장

회해공학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쉬진페이 총장은 “회해공학원이 소재하고 있는 강소성 연운항시는 머지않아 자유무역구로 지정이 될 예정이며, 가장 인접한 한국과의 교류는 더욱 증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對) 한국 전문가의 수요는 넘쳐날 것이고, 이를 위해 회해공학원 내에 원광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분원 설립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측은 빠른 시일 내에 회해공학원 내 한국어교육센터 분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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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네번째) 염성사범대학교 대빈영 총장

염성사범대학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김 총장은 “염성시에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산학연 합작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양교의 학생교류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들과도 산학연 합작을 맺는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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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강소성 염성시에 위치하고 있는 중한염성산업원(中韓鹽城産業園)을 방문했다. 중한염성산업원은 현대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1000여 개의 한국투자기업 밀집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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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산업원 내에 있는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인 한국투자기업 “강소경신전자유한회사”를 방문하여, 본교 학생들의 현지 기업으로의 해외인턴쉽 및 중국 유학생들의 현지 취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