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공계 캡스톤 디자인 활성화 기대 –

원광대학교는 ‘2015 동계 계절학기 캡스톤디자인 캠프’를 14일부터 1박 2일 동안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원광대 LINC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경영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공학계열 학생 중심의 캡스톤 디자인에서 벗어나 비이공계 캡스톤 디자인을 활성화하고, 향후 산업현황 예측 및 상품 서비스 기획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일 사전교육에 이어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캠프는 ‘경영학부! 캡스톤을 부탁해’를 주제로 전문 기업인 출신의 LINC 사업단 산학협력 중점교수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시장조사 방법 및 사업기획서, 마케팅보고서, 비즈니스 모델링에 관련된 기초 실무 교육과 함께 지적재산권 강의를 통해 다양한 활용사례를 접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기업에 활용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캠프를 지원한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산학협력이 공학계열에만 국한된다는 것은 트렌드를 벗어난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학문의 경계는 없으며, 비이공계 캡스톤디자인 활성화 계기를 이번 캠프를 통해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