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유학생 유치 활성화 기대 –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Eco-Green특성화사업단)는 지난달 28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중국 지역 중학을 방문해 학생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단장인 전시영 교수와 학과장 최혁순 교수, 중국 유학생 강학건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하북정정제일중학, 하북고성제일중학, 석가장시 동문중학, 석가장시 제23중학, 하북평산중학, 석가장시 제9중학, 하북국제교육원을 각각 방문해 교류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MOU 체결과 함께 현지 학생 및 교육원생 면담 등을 통해 중국 학생들의 유학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를 파악할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특성화사업 우수학과로 선정된 토목환경공학과는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원광대 입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석가장시 제23중학의 양연지, 최가호 학생이 2016년도 1학기 토목환경공학과 입학이 예정돼 있고, 하북국제교육원에서도 2016학년도 2학기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단장 전시영 교수는 “하북성에 있는 고등학교들은 토목환경공학과 및 원광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입학 관련 정보 공유를 원하고 있다”며, “중국지역 고등학교와의 MOU 체결로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 및 학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