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NT-BT특성화사업단(단장 채규윤)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학생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견학에는 생명과학부 및 바이오나노화학부 재학생 35명이 참가했으며, 정읍에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방문해 기관 연구 시설을 돌아보고, 재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설정 및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순창 장류 박물관과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찾아 발효식품에 대해 학습하고, 이틀째는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에 있는 각종 식품 공방을 방문해 식품을 만드는 소재부터 공정 과정까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견학이 바이오, 식품 소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채규윤 단장은 “바이오, 식품 소재 유효성 평가 융합 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T-BT특성화사업단에서는 2015년에 바이오나노화학부, 생명과학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KIST 전북분원, 진안 홍삼연구소 등 총 4차례의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