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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원불교사상연구원, 추계학술대회 개최[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추계학술대회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11-18

– ‘원불교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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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원장 김도종 총장)은 오는 20일 원불교대학원대학교 1층 세미나실에서 ‘2015 원불교사상연구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원불교 개교 백년기획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원불교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원불교학 박사과정 연구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의 원불교학 100년을 점검하고, 미래의 원불교학을 전망한다.

학술대회는 김도종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원불교학 연구의 회고와 전망’를 주제로 양은용 원광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주제발표는 ▲다나카 쇼조(田中正造)와 「조선잡기(朝鮮雑記)」: 문명관과 종교의식을 중심으로 (오니시 히데나오) ▲바깥에서 바라본 원불교: 통교사상과 묘합적 사유를 중심으로(김동희·조성환) ▲원불교의 요기Yogi 대산 종사(서봉기) ▲원불교 100년과 원불교교사 연구의 회고와 전망: 한국근현대사와 관련을 중심으로(국지훈) ▲원불교 문화유산의 조사 및 연구 동향 검토(송영철) ▲원불교 마음공부 기반 인성교육 연구사: 연구동향과 그 과제(정정임) ▲원불교 교서 결집 과정 선행연구 고찰: 『정전』ㆍ『대종경』을 중심으로(정명숙) ▲근대 한국 개벽사상 연구와 과제: 원불교 개벽사상을 중심으로(정향옥) ▲원불교 훈련법의 연구사적 검토(이경옥) ▲「일원상」장 성립사: 1935~1943년을 중심으로(조성훈) ▲원불교 진리 연구사 회고: ‘진리관’을 중심으로(허석) 등이 이어진다.

한편,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이날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원불교학 소장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원불교학 2세기의 시작을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직 원불교학 교수들이 논평에 나서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한 학술적 향연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세부 주제 분야로 종교·철학·사상·역사·경전·교육·교의 등 다양하게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