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지방대학 특성화지원사업(CK-I)의 일환으로 6월부터 실시중인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원광대학교 경찰학연구소 주관, 소장 양문승)의 시설안전 담당팀 ‘위기탈출 No.1(팀장 박수원 외 3명)’이 2015년 12일 전주인후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북119안전체험관 박성현 박사의 소방안전 및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 강의로 시작된 이번 방문교육은 ‘위기탈출 No.1’팀이 전주인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교육을 수행했다. 이어 실습 교육에서 배운 안전지식을 토대로 안전상식 O/X 퀴즈대회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위기탈출 No.1’의 팀장 경영학부 4학년 박수원 군은 “사회 곳곳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 초등학생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원광대학교 특성화지원사업(CK-I)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은 22시간의 안전이론교육과 3차에 걸친 안전교육 현장견학,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실습활동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원광대학교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정립시키고 더 나아가 국민안전의식 지수(PSCI)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