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 작성법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진행 –

원광대학교 취업연계 대학원 LED 석사과정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공과대학 정보통신 세미나실에서 대학원생 대상으로 집중강의를 실시했다

‘논문 작성법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집중강의는 전라북도의 전략산업인 LED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방학을 이용해 산업체 현장(문제해결) 실습과 함께 산업체 맞춤형 과목 등을 개설해 운영됐다.

2012년부터 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원 LED 석사과정은 전북 도내 기업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 설계 분야에 근무할 수 전문 인력과 재직자를 위한 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논문 작성법 강의에 나선 최규훈(엘이디융합기술협동조합 이사장) 교수는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법과 논문작성법에 필요한 노하우를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엔지니어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강의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특허기술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강연한 김원준(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특허청 전 국장) 교수는 “각자가 담당하고 있는 연구에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융합시켜 지식재산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논문이 지식재산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학원 과정에서 특허 출원도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CEO 특강을 펼친 강희전(대한전선 경영고문) 사장은 “자기 계발과 함께 무엇이든지 도전을 해야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인내한다면 도든 일을 일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 TP 연구개발지원센터의 LED 조명 시험평가 시설 견학에서는 2시간 동안 장비운영에 관한 설명과 함께 측정기술에 관한 강의가 열렸다.

전기응용신기술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학원 LED 석사과정은 전공과 무관하게 LED 광원 및 조명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 및 재직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마친 10여 명의 졸업생이 전북 도내 LED 광원 및 조명 관련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