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아이템 사업화 수혜기업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용갑)은 지난 7일 2015년 거점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아이템 사업화 집중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원광대 창업아이템 사업화 수혜기업 대표 22명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창업자 성향 분석과 협업 활성화를 위한 팀빌딩 과정 등 수혜기업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으며, 특히 원광대 김도종 총장은 ‘인권적 소양을 갖춘 CEO’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참여 기업의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통해 김도종 총장은 “창업 CEO와 피고용자의 수평적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갑을관계 개선을 통한 인권적 소양 배양을 도모해야 한다”며, “경제적 성장의 편중을 지양하고, 인권적 소양을 중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복지 및 고용자 인권의식 성장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지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 살리는 대학이라는 원광대의 모토에 부합하는 인권 CEO로서 궁극적으로 원광대와 자기 자신의 발전에 기여하고, 건학이념 실천 및 창조경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1학과 1창업 특성화 프로그램 ‘W’, 전북 10대 전략산업 특화형 디자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대학생 지식재산권 출원 프로그램, 일반인 실전 창업강좌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광대가 지역거점 창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